개천절인 오늘 맑고 일교차 큰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부터는 남부 지방과 제주도가 태풍 '콩레이'의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합니다.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박현실 캐스터!
오늘은 휴일을 맞아 나들이 즐기기 참 좋은 날씨네요?
[캐스터]
네, 오늘은 어제보다 바깥 활동하기 한결 좋은 날씨가 이어집니다.
기분 좋은 파란 하늘이 드러났고요.
서울 낮 기온은 24도로 어제보다 2도가 높아 온화하겠습니다.
이곳 광화문에서는 오늘 4대 국경일인 '개천절'을 맞아 다양한 축하 공연과 퍼레이드가 열리고요.
12시부터 보신각 타종 행사도 진행된다고 하니까요, 들러 보시면 좋겠습니다.
오늘 전국이 맑은 가운데 아침에 비해 기온이 15도 안팎으로 크게 오르겠습니다.
서울과 광주, 대구와 부산 모두 2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도 중부 지방은 대체로 맑겠지만, 남부 지방과 제주도는 태풍 '콩레이'의 영향권에 들기 시작하겠습니다.
현재 태풍 '콩레이'는 매우 강한 중형급의 세력을 유지한 채 일본 오키나와 남쪽 먼 해상에서 북서진 하고 있는데요.
앞으로 중국 상하이 방향으로 이동하다 금요일쯤 방향을 틀어 토요일 오후에는 제주도에, 늦은 밤 무렵에는 부산을 근접해 지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내일 남부 지방을 시작으로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전국에 강한 비바람이 불겠고요.
남부 지방은 일요일까지 비가 길게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시설물 피해가 없도록 주변 점검 철저히 해두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유독 크게 납니다.
낮에는 따뜻하다가도 저녁이 되면 금세 쌀쌀해지니까요.
얇은 겉옷 꼭 챙겨다니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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